축구를 하면서 발생되는 부상으로 17%가량이 발생되는 부상으로 종아리 근육 파열이 있습니다. 이것은 4대 근육 손상중 하나이며 부상을 당한 뒤에 재발이 잘되는 부상이기도 합니다. 종아리 근육 파열에서 가장 많이 찢어지는 부위는 내측 비복근의 musculo-tendinous junction인데 보통 Gastrocnemius (비복근) 단독의 부상이 많지만 Soleus (비장근)까지 동시에 끊어지는 부상도 34% 정도 있다고 하니 Gastrocnemius (비복근) 부상이어도 근육손상에 대한 부상은 진단 시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 병원에 진단을 받을 시 꼼꼼하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아리 염좌의 등급
■ 등급 1
- 증상으로는 활동 시, 활동 후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으나 활동은 지속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다친 직후에도 걸을 수가 있으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한발 뛰기를 할 경우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등급 1에 경우 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하면 운동을 다시 할 수 있는 몸상태는 보통 10일 ~ 12일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 등급 2
- 증상으로는 등급 1과 달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친 직후에도 걷는 것 역시 불가능하며, 발목을 아래로 내리 릴 때 통증이 있으며, 발목의 가동범위 역시 줄어듭니다. 양발 뒤꿈치를 들어 올릴 때 역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등급 2에 경우 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하면 운동을 다시 할 수 있는 몸상태로 돌아오는 것은 16일 ~ 21일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 등급 3
- 증상으로는 근건 접합부에서의 즉각적이고 극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부상당시 뚝 소리가 나고, 결손부가 직접 만져지는 경우도 있으며 Thompson Test가 양성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하며 등급 1, 등급 2와는 달리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기 때문에 운동을 다시 할 수 있는 몸상태로 회복을 하는 기간은 수술 후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보통 1주 이상의 회복기간을 요하며 최대 4주 이상의 회복기간을 요합니다. 그리고 재발생률이 제법 높은 부상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재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아리 근육은 2가지 종류로 Gastrocnemius (비복근), Soleus (비장근) 이렇게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 Gastrocnemius (비복근)
종아리 근육 상단에 위치한 근육으로 발달된 Gastrocnemius (비복근)의 경우 하트 모양처럼 나타나는 것을 불 수 있습니다.
무릎 위의 넓적다리뼈에서 시작해 발의 뒤꿈치까지 닿는 근육이며 경골신경에 의해 지배가 되고 발뒤꿈치를 들거나 무릎을 굽히는 역할을 하여 걷고 달리고 뛰어오르는 동작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강한 움직임이 필요한 단거리 달리기와 점프를 하는 행동에는 Gastrocnemius (비복근)의 역할이 중요하며 축구, 농구, 테니스등의 갑자기 방향전환이 많은 운동을 할 시 파열 많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Soleus (비장근)
Gastrocnemius (비복근) 보다 더 깊은 층에 있는 근육이면서, 아킬레스 건 바로 위까지 촉진이 가능한 근육입니다. 근육의 움직임이 주로 지면에서 수직으로 일어나며, 달리기를 할 때 무릎을 굽혀 앞으로 나가려는 힘의 약 60%가량의 힘을 담당하고 Soleus (비장근) 은 위로 앞으로 몸의 중심축의 이동이나 보통 우리가 서 있을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육으로 서 있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가속을 담당하고 있어서 보폭을 넓고 늘리면서 빠르게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Soleus (비장근) 근육은 천천히 움직일 때는 길이 변화가 별로 없지만 빠르게 걷고나 빨리 달릴수록 근육의 길이 차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 재활의 3가지 단계
1단계는 통증이 사라지고, 가벼운 보행이 가능해지면 발목의 가동성을 회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Gastrocnemius (비복근)을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며 근육이 뭉치거나 유연성이 줄어들지 않도록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는 1단계에서 했던 스트레칭 시 통증이 없으며, 걷는데도 지장이 없을 때, 박스 낮은 높이의 물건 위에서 양쪽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 등을 하여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는 부상 이후 2주에서 3주 정도가 지난 경우 박스나 낮은 의자를 이용해서 점프를 하는 형태들의 근육 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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