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건염 재활치료에 관하여...

저와 같이 축구를 하거나 혹은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치기 쉬운 부상으로 슬개건염이 있습니다. 오늘은 슬개건염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슬개건염이란 - 슬개건염은 슬개골과정강이 뼈를 연결하는 힘줄의 부상 혹은 염증입니다. 누구나 슬개건염에 걸릴 수 있지만 운동선수, 특히 배구와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리게 되어 Jumper's kne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앞서 말해드린거처럼 슬개건에 압박과 스트레칭에 가해지는 상황으로 대퇴사근육(허벅지 앞근육)이 뭉쳐있다면 대퇴사근육에 슬개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슬개건을 잡아당기게 되고 용수철처럼 작용해야 하는 슬개건이 항상 잡아당져있으면 탄성력을 잃게 되고 부서지고 찢어지게 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상황으로는 발목의 가동성이 부족하다면 슬개건에 큰 부화가 걸리게 됩니다. 서 있을 때 지면과 발은 수평일 때 0도라고보고 발을 정강이 쪽으로 올리면 10도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바꿔 말하면 정강이 부위가 앞으로 10도 정도는 기울어질 수가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우리가 달리기나 점프 후 지면에 착지 시 정강이가 살짝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점프후 지면에 착지 시 발목이 10도 정도의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정강이가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는다면 정강이는 고정된 상태에서 허벅지 뼈만 앞으로 미끄러지게 됩니다. 이럴 때 무릎인대가 잡아주겠지만 무릎인대가 이러한 충격을 혼자 받아내기는 힘듭니다. 이럴 때 허벅지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는걸 무릎뼈 슬개골이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앞에서 말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슬개골도 앞으로 살짝 미끄러질 수가 있고 그러면 또 그걸 잡아줘야 하는 슬개건에 부화가 전해지게 됩니다. 

 

슬개건염의 증상으로는 아래와같은 증상이 있으며 슬개건염은 무릎의 다른 이환질환이나 문제와 유사한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슬개건 주변의 통증과 앞통

- 부종

- 점프, 달리기 또는 걷기에 따른 통증

- 다리를 구부리거나 곧게 펴는 통증

- 슬개골 아래 부분의 압통

 

이제 슬개건염의 치료 운동법3가지 

첫 번째로 허벅지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체중을 실어서 풀어주는 게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 팔꿈치를 사용하실 때는 앉은 상태에서 허벅지 근육의 결을 가로질러서 양 옆(안쪽/바깥쪽)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됩니다. 혹은 테니스공을 사용하거나 덤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실 겁니다.

두 번째로는 의자에 앉아서 허벅지 근육을 양손으로 누르면서 무릎을 폈다 오므렸다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앞서 두 가지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해줘야 하는 운동으로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후에 무릎을 30도 정도 구부린 자세에서 45초를 버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무릎이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발 끝보다 앞으로 나가는 것을 주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설명드리는 운동의 장점으로는 근육을 사용하면서도 근육의 길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통증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