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 건염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발생되는 병입니다.
정확한 정의로는 비복근(Gastrocnemius muscle)과 가자미근(Soleus muscle)의 원위부가 합쳐져 종골에 부착하며 이곳에서 발생한 염증성 과정을 아킬레스 건염(Tendinits), 건병증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아킬레스 건염으로 명칭 되었으나 조직검사에서 염증세포 침윤이나 염증 매개물질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최근에는 건염보다는 건병증이라고 사용을 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비부착성(Non-insertional) 아킬레스건병증과 부착성(Insertional) 건병증으로 나뉩니다. 비부착성 아킬레스건병증은 부착성보다 흔하고 부착부 상방 2 ~6 cm에 발생하며 부착성 아킬레스건병증은 종골 후방에 발생이 됩니다.
아킬레스 건염의 원인
첫 번째 과사용으로 인한 아킬레스 건염 발생되는 경우
걷기 운동 또는 러닝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 발생되고 이경우를 아주 멀쩡한 쥐를 가지고 매일 한 시간씩 러닝머신을 하게 하고 그러지 않은 쥐와 3개월 뒤 비교를 해본 결과 매일 한 시간씩 러닝머신을 한 쥐에서 아킬레스 건염이 생겼다는 실험결과에 대한 보도가 있습니다. 이렇다고 해서 우리가 운동을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킬레스 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걷기 운동 또는 러닝을 할 경우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쥐로 실험한 것을 본것과같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을 하게 될 경우 바로 염증이 발생되는 건 아니고 힘줄이 감당할 수 없는 큰 장력이 발생이 되고 이로 인해 미세파열이 진행되고 그걸 참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경우 염증이 생겨 지금 설명을 해드리고 있는 아킬레스 건염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던 중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느끼셨다면 그 즉시 운동을 중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거를 굳이 정신력으로 버티려 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바로 쉬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한 경우 아킬레스 건염 발생되는 경우
이경우는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해서 팽팽하게 당겨지는 상태라면 느슨할 경우에 비해 힘줄에 가해지는 당기는 힘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더 쉽게 찢어지게 됩니다. 선척적으로 아킬레스건이 짧은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서 아킬레스 건이 점점 뻑뻑해지면서 약간 단축된 상태로 굳어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또 굽이 높은 신발 (하이힐, 구두)을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도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짧아지는 상태로 오랫동안 있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의 단축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킬레스건의 타이트한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을 편 상태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젖혀보시면 정상인상태라면 발등 쪽으로 20도 이상 발목이 젖혀지는 걸 확인할 수가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발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쪼그려 앉아보시고 이게 안 되는 경우 매우 심각한 편이라고 합니다.
재활운동
서있는 상태에서 발뒤꿈치 들기 45초 X 5SET ( 발뒤꿈치를 끝까지 들지 않고 반 정도만 든 상태에서 45초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을 할 때 권장되는 무게 하중은 몸무게의 최소 70% 정도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운동의 장점은 근육길이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힘줄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킬레스 건염 / 건병증의 회복에는 스트레칭운동을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원심성 운동이 훨씬 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경우 근육을 사용해 준 원심성원동과 사용하지 않은 스트레칭의 차이에서 이렇게 얻어지는 효과에서도 차이가 나는 걸로 확인됩니다. 스트레칭운동을 하게 되면 힘줄에 압박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압박이 안 좋다고 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치료로는 초음파치료, 레이저치료, 침, 주사치료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을 살짝 완화해 주는 효과만 있을 뿐 완벽히 치료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힘줄의 재생에 필요한 콜라겐 합성은 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킬레스 건염이 생기게 되면 초기에는 아킬레스 건을 쓰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에 무리를 주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주의해야 할 동작은 점프동작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비탈길과 같은 경사가 있는 길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신발에 깔창 또는 패드를 사용하여 아킬레스건이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어느 정도 회복을 하고 운동할 시 항상 워밍업을 충분히 하고 다시 한번 이러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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