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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및 재활 정보

조심해야하고 치료도 잘해야하는 발목염좌!!!

by SOCCERBOL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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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축구 혹은 풋살 또는 농구와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서 한두 번씩은 겪었을 발목염좌 / 비골근 건염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염좌의 정의는 '발목염좌(Ankle Sprain)'는 발목이 심하게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발목염좌'라고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발목이 삐었다" 또는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인식되는 질환들은 발목 염좌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원위부 경골(Tibia)과 비골(Fibula) 사이를 연결하는 두꺼운 인대 결합의 손상이 전체 발목 염좌의 약 5%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발목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할 경우에는 만성적인 발목질환으로 고착화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발목염좌는 인대부위 통증이 주요하고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국소적인 압통, 급성 외장통과 암께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때 뚜렷해지는 통증들이 있습니다. 

 

손상정도애 따른 발목염좌 증상

- 1도 발목염좌 : 인대섬유가 약간 늘어난 상태이며, 약간의 통증과 부종, 관절경직이 나타납니다.

- 2도 발목염좌 : 인대섬유가 약간 찢어지고 분리된 상태이며, 중간 정도의 통증과 부종, 관절경직이 나타납니다.

- 3도 발목염좌 : 인대 섬유가 완전히 찢어진 상태이며, 아주 심한 통증과 부종, 관절경직이 나타납니다. 

 

발목염좌의 경우 근육과 인대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손상으로 발생한 염증물질이 제거되어서 통증은 경감될지라도 약해진 인대가 강화되지 않아서 만성적인 발목 염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염좌는 잦은 손상이 있는 바깥쪽에 있는 인대뿐만 아니라 발목 안쪽에 있는 튼튼한 인대까지 손상시켜 결국에는 관절염의 위험까지 발생하므로 가볍게 발생한 발목염좌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장기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통증을 계속적으로 가지고 가게 된다면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운동을 하다가 계속해서 발목에 신경을 쓰게 되고 그렇게 되면 본인의 최대한의 운동능력을 펼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려드린 거와 같이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 예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자체를 못 온 선수들도 있고 월드컵이 진행 중에도 부상을 당하여 부득이하게 피해를 보게 된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네이마르가 제일 생각이 납니다. 월드컵 도중에도 발목 부상을 당했고 월드컵 이전에도 발목염좌 부상이 있었고 이번에 다시 한번 부상을 당하여 매번 네이마르 커리어에 이러한 부상이 발목을 잡는 거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선수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이렇게 만성적인 발목염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조금 더 조심을 하고 초기에 치료를 잘 받아서 장기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비골근건염을 언급했는데 비골근염이란 비골근은 발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근육으로, 이 근육에 부착된 결합조직인 건에 염증이 생긴 것을 '비골근건염'이라 합니다.

비골근건염은 발목염좌와 같이 발목을 다치고 제대로 된 재활을 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비골근건염을 가지고 가게 될 것입니다. 

발목염좌 / 비골근건염 이 있을 경우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발목염좌 같은 경우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존적인 치료법은 RICE 요법입니다. RICE요법은 안정(Rest), 얼음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의 약자로 해당 방법을 적용하여 발목이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어 울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골근건염 같은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 찜질 물리치료가 필요하고 예방을 하기 위해선 종아리와 비골 근육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발목염좌 / 비골근건염 이 있을 경우 심한 경사는 피하고, 고르지 않은 표면을 걷고나 뛰는 행동을 삼가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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