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코파 글로로 2023은 코파 글로로 20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축구화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 코파 글로로 2023 모델은 이전에 발매했던 아디퓨어 11 Pro와 코파 문디알의 추억을 불러오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의 컬러웨이는 전체적인 검은색바탕에 아디다스 특유의 3선 스트라이프 부분에 흰색으로 된 것과 파란색바탕에 동일하게 3선 스트라이프 부분에 흰색으로 된 2가지 컬러웨이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설명드리자면 전통적인 삼선 스트라이프와 함께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고 있고 이 모델의 현대적인 요소는 새로운 아디다스의 로고 말고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코파 글로로 2023 모델은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축구화 모델들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축구화로 확인이 되며, 이럴 수 있는 이유는 3년 만에 출시는 하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요소가 없다는 점과 디자인 역시 기존에 디자인과 다르지 않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한다는 좋은 말로 포장하여 출시를 해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코파 글로로 축구화가 다른 모델들에 비해 기능면에 있어 많이 뒤처지지는 않기 때문에 구매를 하시려는 분들께서는 이글로 인해서 오해를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 모델에 새로운 점이 있다면 힐컵 부분에 사용된 소재로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코파 문디알의 추억을 자아내고 있으며, 축구화 전면 부분의 가죽 스티치 디테일은 아디다스 아디퓨어 11 pro 축구화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코파문디알, 아디퓨어 11 pro의 장점들을 합쳐져 있고 그리고 이 모델 역시 축구화 어퍼 부분에는 이전 출시를 알려드렸던 코파 퓨어 모델에서도 사용한 소가죽을 사용한 어퍼로 출시가 되며 텅 부분은 이전세대 코파글로로 와 동일한 접이식 혀이며 밴드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나이키 프리미어 3 모델을 신어 보면서 느낀 부분이지만 텅부분이 저렇게 길게 되어있으면 플레이함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불편함이 있어 저는 프리미어 3의 텅부분을 커팅하여 착용을 하고 있는데 코파 글로로 모델은 텅 부분은 프리미어 3과 달리 밴딩으로 되어있어서 플레이함에 있어서 방해는 덜할 거 같지만 그래도 플레이함에 있어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파 글로로 2023 축구화는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판매가되며, 가격은 약 110달러로 확인됩니다. 아디다스의 캐나다와 일본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아직 유럽과 미국등 다른 나라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판매기간이 1월에서 2월까지만한다고하면 발매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전 세계 동시발매를 해줬으면 좋았겠지만 발매를 한 나라를 일본과 캐나다만 발매를 한 걸로 확인이 되는데 이점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이후 다른 컬러웨이로 지속적으로 출시를 해줬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을 한 게 작년여름 코파문디알의 생산을 중단된다는 소문이 있었고 가장최근 소식으로는 코파문디알 모델의 생산을 2023년 이후 중단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생산이 중단이 된다면 이제 축구화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한 축구화를 앞으로 볼 수가 없을 거 같아서 아쉬웠으나 아디다스에서 알려진 정보로는 아디다스 코파 아이콘이 대체가 될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코파문디알의 생산중단의 이유로는 성능과 수익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성능면에서는 무게가 요즘 출시하는 축구화들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며 특징적인 성능이 없다는점입니다. 그리고 수익성면에서도 캥거루가죽이 특징인 모델이기에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고급 축구화들보다 가격면에서는 코파문디알이 저렴하지만 생산 비용면에서는 훨씬 비싸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캥거루 가죽이 많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저 또한 겪었던 일인 코파 문디알을 구매하고 싶어도 구매를 못했던 이유가 이러한 이유도 있었기에 서서히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이 사라지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확실히 이모델은 위에 설명드렸던 거와 같이 아디퓨어 11 pro 모델의 특징 및 코파문디알의 특징을 섞어놨던 모델을 설명드리며 생각이 들었던 축구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토니 크로스 선수입니다. 토니 크로스 선수는 유스시절부터 흰색축구화를 신고 플레이를 했었고 현재까지 흰색축구화를 신고 플레이하는 흰색 축구화 덕후로 알려진 선수입니다. 토니 크로스 선수는 아디다스의 여러 가지 축구화를 신으며 활동을 하던 중 2010년 지금도 신고 있던 시리즈인 아디퓨어모델을 착용하였고 현재까지 사용하는 아디퓨어 11 pro에 정착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아디퓨어에는 그만큼 토니 크로스선수가 플레이하는 데 있어 만족을 할 정도로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소개를 해드린 코파 글로로 모델 역시 그 모델과 동일한 퍼포먼스는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모델만의 장점을 보여줄 거라 믿어지는 모델입니다. 토니 크로스 선수를 얘기드린 이유는 이 모델의 어퍼 부분이 아디퓨어 11 pro 와 동일하다 할 만큼 의 비슷한 모델이고 비록 컬러웨이는 토니 크로스 선수가 만족하는 흰색 모델이 없으나 혹시나 흰색 모델을 발매를 하면 지금까지 신고 있던 모델을 그만 신고 이 모델로 변경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모델을 오랫동안 신었던 선수여서 설명을 드렸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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