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푸마 Future 7 Phenomenal의 출시

아디다스 와 나이키에서 2024년 시작을 알리는 모델들을 출시하였는데 그것에 맞춰 푸마에서도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였는데 그중에서 Future 모델은 새로운 버전의 푸마 Future 7 Phenomenal을 출시하였습니다. 물론 푸마 KING모델과 푸마 ULTRA 모델도 함께 출시가 되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중에 Future 모델이 변화가 가장 크기 때문에 이 모델의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이 모델의 출시가 되기 전 인터밀란의 얀 좀머선수, 레알마드리드의 카르바할선수가 훈련 중에 착용한 모습으로 유출이 되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출시가 되는 푸마 Future 7의 컬러웨이는 흰색 / 검은색 / 포이즌 핑크 이렇게 3가지의 컬러웨이가 조합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바탕으로 흰색이 사용되었으며, 어퍼 부분에는 포이즌 핑크와 파란

색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으며 밑창 플레이트 부분에는 앞부분은 분홍색 / 뒷부분엔 흰색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가 되는 Future 7의 기술적인 특징으로는 FUZIONFIT360 어퍼 시스템 같은 경우 풋 락 (Foot lock)의 지원을 훨씬 잘하기 위해서 기존의 PWRTAPE과 PWRPRINT의 위치를 수정을 하여 기존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인조가죽을 사용하였으나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기존의 PWRTAPE는 축구화 발의 바깥쪽에 지그재그 형식으로 되어있던 부분을 차세대 버전인 이번버전에서는 발등 쪽에 Y자형으로 변경을 하였으며 이렇게 변경을 함으로써 이전버전들의 축구화 보다 착용 시에 발에 압박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퍼 부분에 텍스처 프린팅 이것은 발의 안쪽과 바깥쪽 부분에 사각형 돌기들로 PWRPRINT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적용된 PWRPRINT는 운동 시 공을 터치하거나 킥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의 바깥쪽 부분에 돌기들의 위치가 약간 애매한 위치 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도움이 될지는 약간 의문이 듭니다. 아웃솔 플레이트 부분에는 2세대 듀얼 인젝션 다이내믹 모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축구화 앞쪽은 유연하고 뒤꿈치 부분은 안정석을 제공하며 스터드는 11개로 삼격형과 다이아몬드 형태의 스터드로 조합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스터드 조합은 운동 시에 앞으로 질주를 하는 경우 혹은 좌우 방향 전환을 고려한 설계로 보입니다. 앞서 출시를 했던 나이키, 아디다스 모델들보다 컬러웨이가 눈에 띄기도 하며 확실히 PWRTAPE의 위치의 변경이 이번에 출시한 Future 모델에서 가장 큰 외관적인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에 지그재그로 된 부분도 포인트가 되어 디자인적으로 괜찮은 축구화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PWRTAPE의 위치를 발등부위로 Y자형으로 변화를 준 부분은 개인적으로 이전에 출시했던 모델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보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는 차세대 Futuer 7 모델이 조금 더 나아 보입니다. 물론 컬러웨이의 조합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PWRTAPE의 위치변화도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